티빙·웨이브 합병 앞두고 통합 요금제 출시! ‘더블 이용권’으로 OTT 구독 혁신 시작
OTT 시장에 지각 변동이 시작됐습니다. 국내 대표 OTT 플랫폼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앞두고 ‘더블 이용권’이라는 통합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하나의 구독으로 두 개의 플랫폼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구조는 국내 OTT 시장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파격적인 모델입니다.
🧩 왜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을 추진할까?
대한민국 OTT 시장은 현재 넷플릭스가 33.9%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티빙(21.1%), 쿠팡플레이(20.1%), 웨이브(12.4%)가 잇고 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하면 점유율만 단순 합산해도 넷플릭스를 능가하게 됩니다.
양사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글로벌 OTT와의 경쟁 대응, 제작 투자 여력 확대 등을 이유로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10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건은 간단합니다: 현재 요금제를 내년까지 유지할 것.
🎁 첫 번째 통합 시너지 상품, ‘더블 이용권’ 출시!
합병 전 단계에서 티빙과 웨이브는 ‘더블 이용권’이라는 통합 요금제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이는 두 OTT를 각각 결제하는 대신, 하나로 묶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입니다.
📌 더블 이용권 요금제 구성
| 요금제 이름 | 티빙 구성 | 웨이브 구성 | 정가 | 얼리버드 할인 (6/16~9/30) |
|---|---|---|---|---|
| 더블 슬림 | 광고형 스탠다드 | 베이직 | 9,500원 | 7,900원 |
| 더블 베이직 | 베이직 | 베이직 | 13,500원 | — |
| 더블 스탠다드 | 스탠다드 | 스탠다드 | 15,000원 | — |
| 더블 프리미엄 | 프리미엄 (4K·4대 동시) | 프리미엄 (최고화질) | 19,500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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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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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가격은 9월 30일까지 한정 적용
기존 개별 요금 대비 최대 39% 절약 가능
🎬 어떤 콘텐츠를 볼 수 있을까?
티빙의 콘텐츠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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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EX: 환승연애, 피지컬: 10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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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JTBC, OCN, Mnet 등 실시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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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KBL 등 국내 스포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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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 브랜드관 포함
웨이브의 콘텐츠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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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KBS 지상파 실시간 및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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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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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기 드라마 단독 콘텐츠
👉 단, SBS 콘텐츠는 제외되어 있으며, 이는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더블 이용권의 전략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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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플레이션’ 해결책
OTT를 평균 2~3개씩 구독하는 ‘멀티호밍’ 트렌드에 맞춰, 더블 이용권은 구독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콘텐츠 선택 폭을 넓혀주는 대안입니다. -
시장 점유율 반전 가능성
티빙과 웨이브 이용자 중 약 30%가 양쪽을 모두 구독 중입니다. 이들에게 더블 요금제는 더 저렴하고 편리한 선택지가 됩니다. -
콘텐츠 투자 여력 확보
두 회사가 하나로 뭉치면 제작비, 기술력, 운영 효율이 상승합니다. 장기적으로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 지금 가입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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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얼리버드 할인 적용 중 (월 7,9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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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대표 콘텐츠 모두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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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구독으로 요금 절약 + 플랫폼 전환 없이 시청 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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